메리 셸리: 프랑켄슈타인의 탄생 Mary Shelley, 2017
영화.관람일
CGV 동수원
2018.12.26
장르 - 드라마, 멜로, 로맨스
국가 - 미국, 영국
상영시간 - 120분
개봉 - 2018.12.20
등급 - 15세
감독 -
출연 - 엘르 패닝 Elle Fanning : 메리 셸리
- 더글러스 부스 Douglas Booth : 퍼시 셸리
- 메이지 윌리암스 Maisie Williams : 이자벨 백스터
- 벤 하디 Ben Hardy : 존 폴리도리
- 벨 파울리 Bel Powley : 클레어 클레어몬트
- 조앤 프로갯 Joanne Froggatt 메리 제인 클레어몬트
- 스티븐 딜레인 Stephen Dillane :윌리엄 고드윈
- 톰 스터리지 Tom Sturridge : 바이런
세계 최초 SF 소설 [프랑켄슈타인] 탄생 200주년
열여덟 소녀 메리 셸리가 완성한 걸작의 숨겨진 진짜 이야기가 공개된다!
문학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소녀 메리는 아버지의 제자인 낭만파 시인 퍼시와 운명적 사랑에 빠진다.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도피를 떠난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위기를 겪게 된다.
비 내리는 어느 날, 시인 바이런의 집에 초대된 그들은 ‘무서운 이야기’를 만들어볼 것을 제안받고
메리는 그녀의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괴물을 세상 밖으로 끄집어내는데…
영화관에서 예고편 보고서
이건 꼭 봐야겠다 싶어서 관람하게 되었다.
일단 실망.
서론이 너무~ 길다. 내가 기다리던 프랑켄슈타인의 탄생은
진짜 결말에 조금 나온 게 전부 다.
물론 프랑켄슈타인이 어떻게 나오게 됐는지 뜬금없이 이런 괴물이 갑툭튀 할 일은 없으니깐 메리 셜리가 살아온 인생에 대해, 어떻게 이런 괴물이 나오게 되었는지 감정에 대해 여러 묘사가 필요하긴 했지만.. 비중이 조금 아쉬웠다.
결말만 놓고 보면 저 시대적인 여러 상황에서 어린 여자가 이런 대작을 썼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결정적인 계기는
불륜 아닌가? 사생활은 정말 개차반이나 다름없는 인간들이
이런 걸작 하나 잘 썼다고 칭송받는 거 자체가 참 더럽다.
처음엔 속은 거니깐, 잘못된 걸 알고 뿌리치려 하지만
결국은 도망을 갔고, 자식이 죽는 등 본인도 벌을 받긴 하지만 자기가 선택한 거니깐 그래서 그런 여러 감정들로 프랑켄슈타인을 탄생시켰고... 아무튼 너무 개 찬반들의 사생활.. 짜증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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